“주걱턱 탓에 면접 볼 자신이 없어요”
작성자
에버엠치과
작성일
2017-12-21 16:03
[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 본격적인 취업시즌이 돌아왔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시기기도 하지만, 취업을 대비해 자기관리 계획을 세우는 시기기도 하다.
한 취업 포탈사이트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취업준비생의 80% 이상이 취업을 위해 성형을 고민한 적이 있다. 또한 최근 블라인드 채용이 대세가 되면서 스펙보다는 면접 시 좋은 인상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 외모관리를 하려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주름을 없애거나, 낮은 코 등을 보완하는 시술은 소위 말하는 ‘쁘띠시술’로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지만, 비대칭이나 주걱턱으로 인해 얼굴 전체 윤곽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의 고민은 쉬운 문제가 아니다.
에버엠 치과 윤규식 대표원장(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은 “특히, 주걱턱을 갖고 있는 취업자의 고민은 취업을 넘어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사회생활의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큰 콤플렉스로 이어지고 있어 적절한 의료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주걱턱은 외모적 콤플렉스 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문제점을 야기하므로 양악수술을 신중히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윤규식 원장은 “양악수술은 턱관절장애로 인한 각종 기능적인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라면서 “상악과 하악의 뼈를 균형 잡히게 고정해 부정교합을 개선시켜 주는 것이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물론 미용적인 측면도 병행해 고려돼야 한다. 얼굴의 전반적인 형태를 변화시켜 외모를 한층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것은 기능을 넘어서 환자가 아니면 모르는 콤플렉스를 해결해 사회생활에 있어서 자신감을 향상시키는데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윤 원장은 “외형적 콤플렉스 극복을 통해 우울증 등 환자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정신적인 질환의 예방과 완화에 도움이 되는 수술이기도 하다”면서 “미적인 부분과 기능적인 부분을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와 교정과 전문의 간의 협진이 가능한 병원을 찾아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구강악안면외과의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수술 이후에는 턱뼈의 모양과 위치가 변하기 때문에 교정치료도 함께 진행되어야 하므로 치아 교정에도 전문적인 노하우를 갖춘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 즉, 기능적 측면의 수술이 제대로 시행되면 주걱턱, 부정교합, 안면비대칭 등으로 인해 안 좋았던 인상이 좋은 인상으로 변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