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 재수술 이유 1위는?
작성자
에버엠치과
작성일
2015-10-13 14:56
[김희운 기자] 국내 한 대학병원 턱얼굴클리닉 구강악안면외과 연구팀은 환자들이 양악수술 후 재수술을 원하는 가장 큰 이유가 수술 후 남는 ‘안면비대칭’이라고 밝힌바 있다. 실제로 타병원에서 양악수술을 받은 이후 재수술을 원해 내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중복 선택 가능)한 결과, 비대칭이 남아있어 재수술을 결심한 환자가 63% 달했다.
이어 여전히 주걱턱이 남아있기 때문이라는 환자들이 37%, 이밖에도 돌출입 느낌이 남아있어서, 여전히 얼굴이 길어서 양악 재수술을 결심한 환자들은 각각 19%를 차지했다. 반면 지나치게 입이 들어가 ‘합죽이’ 느낌이 나기 때문이라고 답한 환자는 4%에 그쳤다.
에버엠치과 윤규식 대표원장은 “좌우대칭이 완벽한 사람이 없듯 양악수술 후에도 100% 대칭을 이루기 어렵다는 것은 다수의 환자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 후 얼굴에 대한 기대치가 큰 환자들 가운데 미적기준이 상승하면서 약간의 비대칭도 예민하게 느끼기 쉽고, 결과적으로 만족도가 떨어지면서 재수술을 원하는 이들도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따라서 성공적인 양악수술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서부터 실제수술과정 및 수술 후까지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에 앞서 3D CT촬영을 통한 정밀분석을 토대로 턱의 모양, 크기, 피부상태, 치아의 배열 등을 면밀히 따져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양악수술’이란 턱의 위치나 모양을 변형시키는 수술의 일종으로, 윗턱인 상악과 아랫턱인 하악을 동시에 수술해 턱뼈나 치아의 불규칙성을 교정한다. 턱관절 장애 및 주걱턱이나 돌출입, 긴 얼굴, 안면비대칭 등 비정상적으로 형성된 턱 골격과 치아의 부정교합을 해결해 기능적인 부분은 물론 심미적인 효과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수술과정은 상악과 하악의 뼈를 잘라 2개로 분리한 다음 정상교합에 맞게 뼈를 이동시킨 후, 일정기간 이동된 뼈가 아물도록 철사나 밴드로 윗니와 아랫니를 고정시킨다.
그러나 철사를 이용할 경우 엑스레이 촬영 시 금속판 노출이 불가피해 심리적으로 부담이 되는 것이 물론 금속 고정나사가 체내에 장기간 고정돼 있을 경우 부식될 위험이 있어 수술 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는 핀 제거 수술을 받아야 한다. 무엇보다 이런 여러 가지 복잡한 과정으로 인해 번거로움과 통증이 따르고 수술비용이 추가로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밴드 역시 의사가 직접 워머로 플레이트 조작하는 과정에서 플레이트 파손위험이 있고 고도의 집중을 요해, 수술시간이 길어져 의사와 환자 모두 피로도가 증가할 수밖에 없었다.
반면 최근 각광받는 ‘투명양악수술’은 인체친화성 흡수 플레이트(Osteo Trans)에서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투명 프리 밴딩 플레이트(pre-bending plate)를 도입, 별도의 핀 제거 수술이 없어 통증이나 추가비용이 발생되지 않으며 엑스레이 촬영에도 노출되지 않는다.
또한 수술시 사용되는 플레이트는 인체 뼈의 주성분으로 수술 후 약해진 뼈의 생성을 돕는 기능을 통해 빠른 회복을 유도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밴딩과정을 과감히 생략해 수술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투명양악수술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아무리 뛰어난 수술일지라도 단순히 수술방법에만 의존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으므로 신뢰할 수 있는 전문병원에서 숙련된 전문의에게 진료 받아야 하며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지, 구강악안면외과와 교정과 전문의가 한 병원에서 협진하는 병원인지, 안전장비와 응급처치 시스템 등을 갖춘 곳인지도 확인해봐야 한다.
(사진출처: 영화 ‘사이드 이펙트’ 스틸컷)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이어 여전히 주걱턱이 남아있기 때문이라는 환자들이 37%, 이밖에도 돌출입 느낌이 남아있어서, 여전히 얼굴이 길어서 양악 재수술을 결심한 환자들은 각각 19%를 차지했다. 반면 지나치게 입이 들어가 ‘합죽이’ 느낌이 나기 때문이라고 답한 환자는 4%에 그쳤다.
에버엠치과 윤규식 대표원장은 “좌우대칭이 완벽한 사람이 없듯 양악수술 후에도 100% 대칭을 이루기 어렵다는 것은 다수의 환자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 후 얼굴에 대한 기대치가 큰 환자들 가운데 미적기준이 상승하면서 약간의 비대칭도 예민하게 느끼기 쉽고, 결과적으로 만족도가 떨어지면서 재수술을 원하는 이들도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따라서 성공적인 양악수술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서부터 실제수술과정 및 수술 후까지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에 앞서 3D CT촬영을 통한 정밀분석을 토대로 턱의 모양, 크기, 피부상태, 치아의 배열 등을 면밀히 따져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양악수술’이란 턱의 위치나 모양을 변형시키는 수술의 일종으로, 윗턱인 상악과 아랫턱인 하악을 동시에 수술해 턱뼈나 치아의 불규칙성을 교정한다. 턱관절 장애 및 주걱턱이나 돌출입, 긴 얼굴, 안면비대칭 등 비정상적으로 형성된 턱 골격과 치아의 부정교합을 해결해 기능적인 부분은 물론 심미적인 효과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수술과정은 상악과 하악의 뼈를 잘라 2개로 분리한 다음 정상교합에 맞게 뼈를 이동시킨 후, 일정기간 이동된 뼈가 아물도록 철사나 밴드로 윗니와 아랫니를 고정시킨다.
그러나 철사를 이용할 경우 엑스레이 촬영 시 금속판 노출이 불가피해 심리적으로 부담이 되는 것이 물론 금속 고정나사가 체내에 장기간 고정돼 있을 경우 부식될 위험이 있어 수술 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는 핀 제거 수술을 받아야 한다. 무엇보다 이런 여러 가지 복잡한 과정으로 인해 번거로움과 통증이 따르고 수술비용이 추가로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밴드 역시 의사가 직접 워머로 플레이트 조작하는 과정에서 플레이트 파손위험이 있고 고도의 집중을 요해, 수술시간이 길어져 의사와 환자 모두 피로도가 증가할 수밖에 없었다.
반면 최근 각광받는 ‘투명양악수술’은 인체친화성 흡수 플레이트(Osteo Trans)에서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투명 프리 밴딩 플레이트(pre-bending plate)를 도입, 별도의 핀 제거 수술이 없어 통증이나 추가비용이 발생되지 않으며 엑스레이 촬영에도 노출되지 않는다.
또한 수술시 사용되는 플레이트는 인체 뼈의 주성분으로 수술 후 약해진 뼈의 생성을 돕는 기능을 통해 빠른 회복을 유도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밴딩과정을 과감히 생략해 수술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투명양악수술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아무리 뛰어난 수술일지라도 단순히 수술방법에만 의존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으므로 신뢰할 수 있는 전문병원에서 숙련된 전문의에게 진료 받아야 하며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지, 구강악안면외과와 교정과 전문의가 한 병원에서 협진하는 병원인지, 안전장비와 응급처치 시스템 등을 갖춘 곳인지도 확인해봐야 한다.
(사진출처: 영화 ‘사이드 이펙트’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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