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현대미인의 기준, 균형 잡힌 좌우대칭 얼굴?
작성자
에버엠치과
작성일
2015-12-10 14:25
사진출처: 영화 ‘더 셰프’ 스틸컷 (위 사진은 본 기사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김희운 기자] 최근 획일화된 미보다 개성 있고 전체적인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는 얼굴이 각광받으면서 현대미인의 기준은 균형 잡힌 좌우 대칭얼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목구비가 또렷하고 아름다울지라도 좌우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어딘지 모르게 어색해 보이기 때문인데, 일례로 대한민국 대표미인으로 손꼽히는 연예인들의 얼굴을 보면 안면 골격이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면서도 좌우가 거의 완벽하게 대칭을 이루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런 얼굴은 어느 각도에서 카메라를 들이대도 한 결 같이 매력적으로 보이게 된다.
이밖에도 셀카를 찍었을 때와 남이 찍어준 사진을 봤을 때 이질감이나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이 많은데 이 역시 사진의 각도나 조명, 포토샵 등 기술적인 부분을 제하면 안면비대칭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평소 스스로에게 익숙한 얼굴은 거울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반사된 것으로 실제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 지는 얼굴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남들에게 인식되는 모습은 얼굴 세로 중심선을 기준으로 좌우가 반전된 모습으로, 이 때문에 얼굴이 비대칭일수록 앵글에 따라 보여 지는 모습이 다르고 대칭에 가까울수록 어느 각도에서나 일관된 모습을 유지할 수 있어 안정적이고 호감 가는 이미지를 줄 수 있다.
다만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어느 정도 비대칭 증상이 있을 수밖에 없고 그 차이에 따라 증상이 눈에 띄게 나타날 수 있는데, 언뜻 보기에도 비대칭이 심하거나 특히 미소를 지을 때 유난히 한쪽 입 꼬리가 올라가거나 처진다면 ‘안면비대칭’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에버엠치과 윤규식 대표원장은 “얼굴뼈가 대칭이 되지 않는 안면비대칭의 원인은 크게 선천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으로 나뉘며 선천적 요인에는 약물, 방사선 조사, 알코올로 인한 임신 시 기형, 뇌성마비, 정신지체와 같은 유전적 질환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후천적인 원인으로는 교통사고, 출산 시 혹은 성장 완료전의 외상, 수술부위의 섬유성 반흔이 해당부위의 성장을 방해하는 합병증, 종양이나 낭종과 같은 성장성 병소, 근신경경계 이상, 잘못된 자세나 구강에 좋지 않은 생활습관 등이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약간의 비대칭이 존재할 경우에는 골 표면을 덮고 있는 연조직에 의해 크게 문제시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심각한 좌우 불균형으로 입술 끝(구각)의 위치가 다르거나 아래 턱선이 좌우대칭을 이루지 못한 경우, 턱뼈가 올바르지 못하게 되면서 부정교합이 야기되기 쉬운데 이는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다양한 턱관절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처음에는 턱관절을 움직일 때 ‘딸깍’하는 소리가 나면서 입을 벌리기 어려워진다. 이밖에도 턱관절 주변의 통증과 함께 이명, 편두통, 소화불량, 만성피로가 발생하거나 목이나 어깨근육 등이 뻣뻣해지기도 한다. 자작기능에 사용되는 얼굴근육이 점점 커지거나 비정상적으로 치아가 닳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를 위해 턱은 물론 전체적인 얼굴변형을 유도하는 이갈이, 턱괴기, 손톱 깨물기, 턱 내밀기, 딱딱한 음식 섭취와 같은 잘못된 구강습관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안면비대칭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불편감이 클 경우 얼굴턱뼈 수술과 교정치료가 필요하다. 안면비대칭은 교합이 정상이고 미세한 비대칭인 경우에는 턱 교정수술이 아닌 안면윤곽수술이나 턱 끝 성형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는 반면 안면비대칭의 상태가 심하고 턱뼈 자체의 골격적인 문제라면 턱 교정수술 즉 양악수술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최근 각광받는 ‘투명양악수술’은 인체친화성 흡수 플레이트(Osteo Trans)를 사용해 별도의 핀 제거 수술 없이 그에 따른 통증이나 추가비용이 발생되지 않으며, 엑스레이 촬영에도 노출되지 않는다. 수술시 사용되는 플레이트도 인체 뼈의 주성분으로 이루어져 수술 후 약해진 뼈의 생성을 돕는 기능을 통해 빠른 회복을 유도해 만족도가 높다.
기존에 사용되는 플레이트의 경우 의사가 직접 워머로 플레이트 조작하는 과정을 필요로 하기에 밴딩 시 플레이트 파손위험이 있으며 고도의 집중을 요해 수술시간이 길어지게 됐고 결과적으로는 의사와 환자 모두 피로도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에버엠치과에서는 보완하기 위해 기존 인체친화성 흡수플레이트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오스테오트랜스 투명 프리 밴딩 플레이트를 도입했으며 밴딩과정을 생략해 수술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소, 수술 후 환자의 회복시간까지 줄여 양악수술의 완성도를 점점 더 높여나가고 있다. (사진출처: 영화 ‘더 셰프’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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