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얼굴형 만드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작성자
에버엠치과
작성일
2016-02-23 15:09
사진제공: 에버엠치과
[김희운 기자] 얼마 전 한 성형외과에서 홈페이지 방문자 276명을 대상으로 얼굴형이 가장 예쁜 여자 아이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에프엑스 크리스탈(40.6%), 소녀시대 윤아(33.7%), 카라 구하라(15.9%), 포미닛 현아(9.8%)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공통점은 굴곡이 적으면서도 각이 느껴지지 않는 부드럽고 매끈한 얼굴 라인을 가졌다는 것이다. 이때 귀밑에서 이어지는 턱 라인이 앞턱쯤에서 살짝 좁아져 얼굴이 더 작고 갸름하게 느껴지는 일명 V라인 얼굴은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배가시켜준다.
또한 이들은 일반인들보다 얼굴 여백이 훨씬 작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실제로 눈·코·입을 연결하는 얼굴 안쪽 원과 광대, 턱밑, 이마까지의 바깥 원 비율이 일반 여성은 1:1.5인데 반해 이들은 1:1.2 정도로 이목구비에 비해 매우 작은 얼굴을 가졌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V라인 얼굴형을 가진 한국인은 전체의 20%정도로 한국인의 경우 서양인과 달리 얼굴뼈가 넓게 자라고 아래턱이 길게 자라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연예인의 작고 갸름한 얼굴을 부러워하는 이유 중 하나는 희소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에버엠치과 윤규식 대표원장은 “최근 연예인처럼 작고 아름다운 얼굴형을 만들기 위해 피부탄력을 높여 매끄러운 얼굴라인을 만들어주는 리프팅 시술을 비롯해 치아 교합과 관련 없이 얼굴뼈 모양을 변형시켜주는 안면윤곽수술이 각광받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얼굴형의 문제가 단순 피부탄력 저하나 뼈의 문제가 아니라 치아교합에 이상이 있어 골격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경우에는 안면윤곽수술만으론 해결이 어려우므로, 턱뼈와 치아의 불규칙성을 바로잡는 양악수술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했다.
양악수술이란 턱의 위치나 모양을 변형시키는 수술의 일종으로, 윗턱인 상악과 아랫턱인 하악을 동시에 수술해 턱뼈나 치아의 불규칙성을 교정한다. 결과적으로는 턱관절 장애 및 주걱턱이나 돌출입, 긴 얼굴, 안면비대칭 등 비정상적으로 형성된 턱 골격과 치아의 부정교합을 해결해 기능적인 부분은 물론 심미적인 효과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최근 각광받는 ‘투명양악수술’은 인체친화성 흡수 플레이트(Osteo Trans)를 사용해 별도의 핀 제거 수술 없이 그에 따른 통증이나 추가비용이 발생되지 않으며, 엑스레이 촬영에도 노출되지 않는다. 수술시 사용되는 플레이트도 인체 뼈의 주성분으로 이루어져 수술 이후 약해진 뼈의 생성을 돕는 기능을 함으로써 빠른 회복을 유도해 만족도가 높다.
기존에 사용되는 플레이트의 경우 의사가 직접 워머로 플레이트 조작하는 과정을 필요로 하기에 밴딩 시 플레이트 파손위험이 있으며 고도의 집중을 요해 수술시간이 길어지게 됐고, 이로 인해 의사와 환자 모두 피로도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 단점이 존재했다.
이에 에버엠치과에서는 기존 인체친화성 흡수플레이트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오스테오트랜스 투명 프리 밴딩 플레이트를 도입해 밴딩과정을 생략하고 수술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소, 수술 후 환자의 회복시간까지 줄여 양악수술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단, 드라마틱한 효과를 나타내는 양악수술은 수술 후 통증이 크고 회복기간이 길다. 각 종 신경과 혈관이 몰려있는 턱뼈를 통째로 잘라 위치를 옮기기 때문에 전신마취가 필요하고, 턱관절과 치아교합 문제를 모두 개선해야 하는 고난이도 수술로 위험부담이 큰 편이다.
수술이후 치아교정이나 부기관리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므로 편안한 후관리 시스템을 철저히 운영하는 병원을 선택해야하며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구강악안면외과, 마취과, 교정과 전문의가 협진하는 곳에서 치료받아야한다. (사진제공: 에버엠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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