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의혹 없는 양악수술이 존재한다?
작성자
에버엠치과
작성일
2015-12-11 14:29
사진출처: 영화 ‘콜링 인 러브’ 스틸컷(위 사진은 본 기사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임혜진 기자] 스타들은 공백기 이후 더욱 아름다운 미모를 선보인다. 미묘하게 무언가 바뀐 것 같은 이목구비에서부터 얼굴형의 변화까지 성형의혹에 휘말리는 경우도 가지각색. 특히 요즘엔 한층 더 갸름해진 얼굴형으로 양악수술 의혹을 받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스타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경우도 마찬가지. 일반인의 양악수술이 늘어나면서 이들도 성형의혹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다. 턱관절 부정교합을 치료하고 아름다운 얼굴형을 만들기 위해 양악수술을 받은 것은 맞지만 성형수술을 숨기고 싶은 사람들도 분명 존재한다.
대학생 김유민(24세, 가명)씨는 “방학을 앞두고 양악수술을 고려하고 있는데 대학교 동기들 사이에서 성형을 했다고 구설수에 오를까봐 걱정이 앞선다. 대부분의 양악수술이 수술흔적이 남고 턱에 티타늄으로 고정한 핀이 남아있다는 사실은 꺼림칙하다”라고 말했다.
‘양악수술’이란 턱의 위치나 모양을 변형시키는 수술의 일종으로 윗턱인 상악과 아랫턱인 하악을 동시에 수술해 턱관절 장애 및 돌출입, 안면비대칭 등 비정상적으로 형성된 턱 골격과 치아의 부정교합을 해결해 기능적인 부분은 물론 심미적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양악수술은 일반 성형수술에 비해 수술과정이 복잡하고 수술 후에도 수술의 흔적이 남았다. 이는 대부분의 양악수술이 티타늄 고정핀을 이용해서 뼈를 고정시키기는 방식을 이용하기 때문인데 양악수술 후엔 턱에 티타늄으로 고정한 핀이 남아있어 수술 후 6개월~1년 사이에 별도의 수술비용을 들여 핀 제거 수술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랐다.
비용적인 문제뿐 아니라 양악수술 후 자신의 턱뼈에 티타늄 고정핀이 남아있다는 사실은 환자에게 심리적인 부담을 주기도 한다. 티타늄 고정판은 엑스레이에도 그대로 나타나기 때문에 양악수술을 한 수술을 알리고 싶지 않은 환자에게 심적으로 부담이 됐다.
그렇다면 수술 흔적이 없는 양악수술은 없는 걸까?
최근에는 양악수술 후 고정핀이 남지 않는 투명양악이 등장해 많은 환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투명양악은 티타늄 고정판 대신 인체친화성 흡수 플레이트(Osteo Trans)를 사용해 별도의 핀 제거 수술이 필요 없고 엑스레이 촬영에도 노출되지 않는다. 또한 양악수술 후 흔적의 고민을 해결하고 핀 제거 수술의 고통과 비용부담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투명양악에 사용되는 흡수 플레이트는 인체 뼈의 주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수술 후 약해진 뼈의 생성을 돕는 효과가 있고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도 수술에 지장이 없다.
단, 기존 투명양악에 사용되는 플레이트는 의사가 직접 플레이트를 조작하는 과정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밴딩 시 플레이트 파손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고도의 집중을 요해 수술시간이 길어지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의사와 환자 모두 피로도가 증가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에버엠치과는 세계최초로 출시된 ‘오스테오트랜스(Osteo Trans) 투명 프리 밴딩 플레이트(pre-bending plate)’를 도입해 투명양악수술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기존 인체친화성 흡수 플레이트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오스테오트랜스 투명 프리밴딩 플레이트는 밴딩과정을 생략해 수술시간과 수술 후 환자의 회복시간을 줄여준다.
에버엠치과 윤규식 대표원장은 “양악수술은 턱뼈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수술로 자칫 잘못하면 저작기능과 신경장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안전한 양악수술을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전문병원에서 숙련된 전문의에게 진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양악수술 후 치아교정이나 부기관리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므로 후관리 시스템이 철저한 병원을 선택해야 하며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구강악안면외과, 마취과, 교정과 전문의가 한 곳에서 협진하는 곳에서 치료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영화 ‘콜링 인 러브’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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