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비대칭, 심하면 ‘양악수술’ 필요
작성자
에버엠치과
작성일
2016-01-12 14:47
사진출처: 영화 ‘인생면허시험’ 스틸컷 (위 사진은 본 기사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이선영 기자] 한 TV 프로그램에서 호감형 얼굴이 되는 ‘얼굴 트레이닝 법’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일명 ‘개구리 뒷다리’라는 재미난 이름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이 훈련법의 핵심은 얼굴 근육을 트레이닝 해 비대칭 얼굴을 대칭으로 만든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얼굴의 좌우 대칭 정도는 그 사람에 대한 호감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얼굴이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자신의 정면 사진을 찍은 후 찬찬히 살펴보자. 당신의 얼굴 대칭 정도는 어떤가. 아무리 미인이라도 오차가 있기 마련이다.
문제는 비대칭 정도가 얼마나 심각하냐는 데 있다. 가수 양희은의 경우 “웃으면 비웃는 것처럼 보여 오해를 사기도 했다”고 밝히기도 했으나 사진을 찍었을 때나 10m정도의 거리에서도 얼굴이 삐뚤어져 보이는 등 더 심각한 비대칭으로 고민하는 사람도 많다.
이처럼 ‘근육 훈련법’ 정도로는 교정이 불가능할 만큼 비대칭 정도가 매우 심각한 경우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나 주로 하악골 관절 과두의 과성장, 또는 저성장이 대표적이다. 하악골 관절 과두 부위는 하악골의 전체 성장에 깊은 관여를 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 이상 성장 증상이 나타났으니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턱뼈 전체를 움직여 조화로운 위치로 옮기는 악교정 수술이 필요하다. 그런데 하악골을 정상 위치에 옮기면 아래 치아 배열 자체도 같이 이동해 위턱 치아와 교합이 안 맞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에 많은 경우에 위, 아래턱을 모두 움직이는 양악 수술이 요구된다. 사실 이러한 수술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은 아니지만 안면 비대칭은 빨리 교정해주는 것이 좋다.
안면 비대칭이 심한 사람은 사진 속에서 더욱 확연히 드러나기 때문에 사진 찍기를 기피하고 이것이 콤플렉스로 작용해 자신감을 상실한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이유는 안면 비대칭이 단순한 외적 문제만 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에도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턱뼈가 한쪽으로 틀어져 있어 식사할 때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이 생기고 이로 인해 턱관절 장애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평상시에도 자연스럽게 얼굴을 한쪽으로 기울이고 있는 자세를 가지고 이는 목뼈뿐만 아니라 등뼈, 허리뼈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윤규식 원장(에버엠치과)은 “안면비대칭은 교합이 정상이고 미세한 비대칭인 경우에는 안면윤곽수술이나 턱 끝 성형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지만 정도가 심각하고 턱뼈 자체의 골격적인 문제라면 턱 교정수술 즉 양악수술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양악수술은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위아래 턱의 위치와 모양을 교정하는 것은 물론 치아와 잇몸까지 균형을 맞춰 치아 부정교합으로 인한 발음, 통증, 숨쉬기, 음식물 섭취 등 턱 기능의 건강상 문제를 개선하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 부가적으론 턱과 치아의 불규칙성을 바로잡아 안면비대칭이나 주걱턱, 돌출입, 긴 얼굴 등을 해결해 심미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최근 각광받고 있는 ‘투명양악수술’은 인체친화성 흡수 플레이트(Osteo Trans)를 사용해 별도의 핀 제거 수술 없이 그에 따른 통증이나 추가비용이 발생되지 않으며 엑스레이 촬영에도 노출되지 않는다. 수술시 사용되는 플레이트도 인체 뼈의 주성분으로 이루어져 수술 후 약해진 뼈의 생성을 돕는 기능을 통해 빠른 회복을 유도해 만족도가 높다.
기존에 사용되는 플레이트의 경우 의사가 직접 워머로 플레이트 조작하는 과정을 필요로 하기에 밴딩 시 플레이트 파손위험이 있으며 고도의 집중을 요해 수술시간이 길어지게 되면서 결과적으로는 의사와 환자 모두 피로도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 단점이 존재했다.
이에 에버엠치과에서는 세계최초 출시된 ‘오스테오트랜스(Osteo Trans) 투명 프리 밴딩 플레이트(pre-bending plate)’를 도입해 기존의 밴딩과정을 생략하고 수술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소, 수술 후 회복시간까지 줄이면서 양악수술의 완성도를 점점 더 높여가고 있다.
다만 양악수술은 일반 성형수술보다 치료과정이 복잡하며 혈관과 신경이 지나가는 얼굴뼈를 잘라내고 전신마취를 하는 큰 수술이므로 수술에 앞서 턱의 모양, 크기, 피부상태, 치아의 배열 등을 면밀히 따져야 한다. 이에 3D CT 촬영이 가능한 병원인지 확인하고 구강악안면외과와 마취과, 교정과 전문의가 한 병원에서 협진하는 전문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안면비대칭을 예방하기 위해선 표정근육을 자극하는 얼굴 스트레칭을 자주해준다.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많이 먹지 않고 한 쪽으로만 씹는 습관은 고치는 것이 좋다. 턱을 괴거나 이를 꽉 무는 자세, 잘 때 한 쪽으로 엎드리거나 눕는 자세도 피하도록 한다.
한편 에버엠치과는 지난 11월 11일 KCA한국소비자평가의 조사원이 직접 병원에 파견되어 환자와의 1:1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높은 평점으로 2015 의료소비자만족도 평가 1등급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KCA한국소비자평가의 소비자만족도 평가는 국제표준화기구 ISO로부터 ISO9001로 인증 받았으며 평가조사, 평가심사, 평가인증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프로세스를 엄격하고 공정하게 실시하고 있다. (사진출처: 영화 ‘인생면허시험’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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