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출입 치료하고 호감형 인상 만들기
작성자
에버엠치과
작성일
2015-09-11 14:39
[임혜진 기자] 어김없이 다가온 하반기 공채 시즌, 구직난이 심화되면서 취업준비생들이 넘어야 할 문턱은 끝이 없다. 운 좋게 서류면접을 통과했다 할지라도 최종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면접에서 낙방한다면 무용지물이 될 터. 취업준비생들은 기업의 이미지에 부합하고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깔끔하고 세련된 인상을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인다.
호감형 외모를 지녔다면 면접에서 유리하겠지만 누구나 면접이 반가운 것만은 아니다. 취업준비생 김강유(29세, 가명)씨는 “심한 돌출입을 갖고 있어 사납고 강해 보인다는 소리를 많이 듣지만 과도하게 잇몸이 보일까봐 미소를 짓는 것도 부담스럽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곳은 많지만 돌출입 때문인지 면접만 보면 떨어지니 외모에 자신감이 없다”라고 말했다.
한 취업 사이트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인사담당자의 86%가 ‘면접 시 첫인상을 고려한다’고 답했고, ‘상당히 고려한다’는 응답도 29%나 되었다. 이들이 구직자의 인상을 판단하는 시간은 평균 2분 이내로 깔끔한 인상과 신뢰감을 주는 인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돌출입을 갖고 있는 경우 왜 면접에서 불리할까? 구조적으로 입이 돌출되어 있을 경우 퉁명스럽고 강한 인상을 줄 수 있으며 치아의 교합이 맞지 않고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아 입 부분이 어색하고 발음이 새는 등 커뮤니케이션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입술이 잘 다 물어지지 않기 때문에 입안이 건조해지며 잇몸 질환에 걸리기도 쉽다. 윗니와 아랫니의 교합이 맞지 않는 부정교합이어서 치아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도 잘 낀다. 이처럼 잇몸과 치아를 항상 건강하고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어려워 구강 내 치태가 증가하게 되어 치아우식증이나 잇몸염증 등 잇몸 질환을 겪을 가능성도 높다.
이에 돌출입 치료를 고려하는 환자들도 많으나 증상에 맞는 치료법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돌출입은 위아래 턱뼈는 정상적 위치지만 치아만 앞으로 경사지게 튀어나온 유형, 치아는 가지런하나 잇몸 뼈 자체가 튀어나온 유형, 잇몸 뼈와 함께 치아도 경사지게 튀어나온 유형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교정이나 수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에버엠치과 윤규식 대표원장은 “돌출입은 증상에 따라 교정, 양악수술을 비롯한 다양한 수술방법이 존재하나 잘못된 치료로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가 많고 재수술이 어려운 만큼 첫 치료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돌출입이라고 무조건 수술을 할 필요는 없으며 치아가 앞으로 돌출된 상하치조전돌증의 경우 교정만으로 충분한 치료가 가능합니다”라고 전했다.
돌출입 치아교정은 발치 후 교정으로 튀어나온 앞니를 뒤로 넣어 입과 입술이 뒤로 들어가도록 만든다. 앞니가 입 안으로 들어가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소구치를 발치 후 빈 공간으로 치아를 넣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치아교정을 마치게 되면 돌출입을 해결하고 입이 들어갈 뿐 아니라 얼굴이 갸름해지면서 단정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거듭날 수 있다.
보철물의 착용과 치아교정기간으로 인해 돌출입 치아교정을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다. 쇠로 만든 보철기가 보기에 좋지 않고 보철기를 1년 이상 착용하는 것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돌출입 치아교정기간은 개인에 따라 6개월에서 1년이면 할 수 있고 최근엔 외관상 교정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치아교정이 가능하다.
단, 돌출입 치료는 전문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부작용을 예방하고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수술 후 부정교합이 생겨 치아의 교합이 망가질 수 있으므로 부기관리, 치아교정 등 사후관리도 중요하다.
(사진출처: 영화 ‘저스트 라이크 헤븐’ 스틸컷)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호감형 외모를 지녔다면 면접에서 유리하겠지만 누구나 면접이 반가운 것만은 아니다. 취업준비생 김강유(29세, 가명)씨는 “심한 돌출입을 갖고 있어 사납고 강해 보인다는 소리를 많이 듣지만 과도하게 잇몸이 보일까봐 미소를 짓는 것도 부담스럽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곳은 많지만 돌출입 때문인지 면접만 보면 떨어지니 외모에 자신감이 없다”라고 말했다.
한 취업 사이트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인사담당자의 86%가 ‘면접 시 첫인상을 고려한다’고 답했고, ‘상당히 고려한다’는 응답도 29%나 되었다. 이들이 구직자의 인상을 판단하는 시간은 평균 2분 이내로 깔끔한 인상과 신뢰감을 주는 인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돌출입을 갖고 있는 경우 왜 면접에서 불리할까? 구조적으로 입이 돌출되어 있을 경우 퉁명스럽고 강한 인상을 줄 수 있으며 치아의 교합이 맞지 않고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아 입 부분이 어색하고 발음이 새는 등 커뮤니케이션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입술이 잘 다 물어지지 않기 때문에 입안이 건조해지며 잇몸 질환에 걸리기도 쉽다. 윗니와 아랫니의 교합이 맞지 않는 부정교합이어서 치아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도 잘 낀다. 이처럼 잇몸과 치아를 항상 건강하고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어려워 구강 내 치태가 증가하게 되어 치아우식증이나 잇몸염증 등 잇몸 질환을 겪을 가능성도 높다.
이에 돌출입 치료를 고려하는 환자들도 많으나 증상에 맞는 치료법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돌출입은 위아래 턱뼈는 정상적 위치지만 치아만 앞으로 경사지게 튀어나온 유형, 치아는 가지런하나 잇몸 뼈 자체가 튀어나온 유형, 잇몸 뼈와 함께 치아도 경사지게 튀어나온 유형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교정이나 수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에버엠치과 윤규식 대표원장은 “돌출입은 증상에 따라 교정, 양악수술을 비롯한 다양한 수술방법이 존재하나 잘못된 치료로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가 많고 재수술이 어려운 만큼 첫 치료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돌출입이라고 무조건 수술을 할 필요는 없으며 치아가 앞으로 돌출된 상하치조전돌증의 경우 교정만으로 충분한 치료가 가능합니다”라고 전했다.
돌출입 치아교정은 발치 후 교정으로 튀어나온 앞니를 뒤로 넣어 입과 입술이 뒤로 들어가도록 만든다. 앞니가 입 안으로 들어가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소구치를 발치 후 빈 공간으로 치아를 넣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치아교정을 마치게 되면 돌출입을 해결하고 입이 들어갈 뿐 아니라 얼굴이 갸름해지면서 단정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거듭날 수 있다.
보철물의 착용과 치아교정기간으로 인해 돌출입 치아교정을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다. 쇠로 만든 보철기가 보기에 좋지 않고 보철기를 1년 이상 착용하는 것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돌출입 치아교정기간은 개인에 따라 6개월에서 1년이면 할 수 있고 최근엔 외관상 교정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치아교정이 가능하다.
단, 돌출입 치료는 전문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부작용을 예방하고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수술 후 부정교합이 생겨 치아의 교합이 망가질 수 있으므로 부기관리, 치아교정 등 사후관리도 중요하다.
(사진출처: 영화 ‘저스트 라이크 헤븐’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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